후쿠오카만 nn번 다녀온 현지인 찐맛집,카페추천

✈️ 후쿠오카 자유여행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

저는 일본여행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가깝고 비행거리도 짧으며,

도착후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로도 이동이 가능해서 후쿠오카를 정말 좋아해요!!

부담없이 가기 좋기때문에 정말 많이갔는데 일본 여행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정말 추천드려요.
후쿠오카 방문 처음이라면 한번은 가봐야 할 볼거리, 그리고 찐찐 맛집을 위주로 알려드릴게요!!

맛집은 정말 추천하고싶으니까 바쁜사람들은 맛집만 봐줘!!

📍 1. 후쿠오카 필수 볼거리 BEST 5

 

 

① 오호리 공원 (Ohori Park)

후쿠오카 시민들의 쉼터 같은 공원
잔잔한 호수와 산책로가 정말 예뻐요.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거나, 벤치에 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아요.

📸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 딱 좋아요! 

② 하카타 캐널시티

쇼핑 + 먹거리 + 분수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몰
밤마다 진행되는 분수쇼는 꼭 봐야 해요!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쇼핑 브랜드도 다양하고, 라멘 스타디움도 있어서 식사도 해결돼요.

 

③ 다자이후 텐만구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 일본 수험생들의 성지

사진속 저 소 동상의 코와 뿔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성지라고해요! (코랑 뿔만 색이 다르더라구요 ㅋㅋ)

고즈넉한 분위기 + 일본 전통을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었어요.
참배 후에는 꼭 '우메가에 모찌' 먹어보세요!

 

④ 모모치 해변

바다 보며 산책하고 싶을 땐 여기!
후쿠오카 타워도 근처에 있어서, 해변 → 타워 순서로 코스 짜기 좋아요.
해 질 녘에 가면 노을이 진짜 예뻐요!! 전 밤에 갔지만 밤에도 예쁘더라구요!! 유럽같은 느낌,,

 

⑤ 유후인 - 온천과 감성 소도시의 완벽 조합

"여긴 진짜 힐링 그 자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마을"

 

후쿠오카 시내에서 고속버스로 약 2시간

유후인 자체가 작은 소도시이기때문에 아침일찍 가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고즈넉한 소도시이에요!
마을 전체가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아트샵, 디저트 카페들로 꽉 차 있어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에요 ㅎㅎ

📍 필수 코스 추천

• 긴린코 호수: 새벽 물안개 낀 풍경이 진짜 그림 같아요
•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 동화 속 같은 유럽풍 미니 타운
• B-Speak 롤케이크: 명물 디저트! 조기 품절되니 도착하자마자 가세요
• 유노츠보 거리: 기념품, 디저트, 젤리치즈 등 현지 간식 쇼핑은 여기서!

 

🍣 후쿠오카 찐찐 맛집 리스트

 

1. 니쿠토 사케 주베(肉と酒 十べぇ)

인스타사진 건지기 최고야! 가성비도 좋고 고기도 맛있고 레몬사와가 넘 맛있고 사진찍기 최고!!

📍 위치는?

텐진 중심가랑도 가까워요!
연두색 외관이 딱 눈에 띄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 대표 메뉴 추천!

• 주베 갈비
  진짜 말 그대로 입에서 사르르 녹는 갈비에요…
  불맛 가득하고, 소금이랑 같이 먹으면 고기 본연의 맛이 팡!
• 우설(규탄)
  얇게 썰어서 구워 먹는 우설인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 레몬 사와
  고기랑 찰떡 조합! 느끼함 쏙 잡아줘요 🍋 ( 레몬이 독특하고 맛있고 인스타로 올리기에도 예뻐서 추천해!!)

 

2. 이나다야 선(稲田屋sun)

 

여긴 진짜 찾기 어려웠어!!

지하상가 같은곳에 있었는데 구글맵이 위치를 못잡더라고ㅜㅜ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으로 유명한곳이야.

일본에 요리대회?에서 두 번이나 금상을 받았다고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이고 내가 갔을땐 현지 직장인분들만 계셨어!!

📍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후쿠오카시 주오구 와타나베도리 1-1-1, SUN SELCO 백화점 지하 1층
•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점심시간에만 운영) 영업시간만 봐도 느낌오지!!! 여기 꼭가.
• 휴무일: 주말 및 공휴일​daily

🍖 대표 메뉴

• 부타마니아동: 세 가지 부위의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올린 덮밥으로, 고기의 풍미가 일품.
• 스테미나동: 특제 소스로 양념한 돼지고기를 듬뿍 얹은 덮밥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

모든 메뉴는 밥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기 양도 조절 가능.

특히, 마지막에는 아고다시 국물을 부어 오차즈케 스타일로 먹는거 추천!! 

💡 방문 팁

•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국어 메뉴판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방문 전에 메뉴를 미리 확인하시면 주문이 수월합니다.
• 주류는 판매하지 않으며, 식사 메뉴만 제공됩니다.

 

3. 스시사카바 사시스(すし酒場さしす)

 

여긴 다들 알거라고 생각해. 유명해서 줄이 쪼끔 있더라구! 맛있게 먹어서 안넣으면 서운해서 추천해볼게!!

📍 위치는?

하카타역과 텐진 중심가에 여러 지점이 있어요!
마잉구점은 하카타역 지하 1층 푸드코트 내에 위치하고,
텐진점은 텐진 중심가에 있어 쇼핑 후 방문하기 좋음.
각 지점 모두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도 친절한 곳임.

🍣 대표 메뉴 추천!

• 참치 뱃살 김말이
  밥 안에 참치 뱃살을 넣고 김으로 말아낸 스시로,
  입안 가득 참치의 풍미가 퍼져요.
  가격은 1,078엔으로 가성비도 좋음.
• 새우 육회
  밥 위에 단새우와 달걀노른자를 올린 스시로 부드럽고 고소함.
  가격은 1,188엔.
• 와규 초밥
  부드러운 와규를 얹은 초밥으로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이 매력적임.
• 성게알(우니) 초밥
  신선한 성게알을 듬뿍 얹은 초밥으로 크리미한 맛이 일품.

 

4. 후쿠오카 감성 카페 추천: 카페 미투(Café Mitu)

 

여긴 늦은 저녁쯤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무슨 싸인들이 걸려있더라고,,!! 여기 숨은 핫플이야. 냉큼 소개해볼게 

싸인보이지!!!! 핫플맞는거같지!!!

 

📍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 하루요시 3-23-22
• 영업시간:
  • 평일: 14:00 ~ 17:00 / 18:30 ~ 24:00
  • 주말 및 공휴일: 13:00 ~ 24:00
• 특이사항: 17:00 ~ 18:30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18:00 이후에는 1인당 300엔의 요금이 부과됨.

🍰 대표 메뉴

• 브륄레 카페라떼 (750엔): 버너로 구운 크림이 얹어진 라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
• 복숭아 젤라또 드링크 (700엔): 복숭아 에이드 위에 젤라또 스쿱을 얹은 음료로, 상큼한 맛과 식감이 좋음.
• 몽블랑 타르트 (1,000엔): 달콤한 밤 크림과 밤조림이 올라간 타르트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야.

🎨 분위기 및 특징

카페 미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GUCCI 의자를 사용하는 등 세련된 분위기야. 밤 12시까지 운영되는것도 좋은것같아!

 

5. 히키니쿠토코메(挽肉と米) 이마이즈미점

여긴 동그랗게 오픈형으로 모여앉아 함바그 굽는 모습을 볼수있는게 재미있었던것같아!

📍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 이마이즈미 1-4-11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 휴무일: 매주 수요일
• 전화번호: +81-92-761-2959

🍽️ 메뉴 및 특징

• 함바그 스테이크: 숯불에 구워 불향이 가득한 함바그 스테이크는 이곳의 대표 메뉴.
• 밥과 함께: 함바그와 함께 제공되는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져, 고기와의 조화가 정말 맛있습니다.
• 오픈 키친: 눈앞에서 함바그를 직접 구워주는 오픈 키친은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함.

💡 방문 팁

• 웨이팅: 인기 있는 맛집이므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결제: 선불 결제이며,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 메뉴판: 영어 메뉴판이 제공되어,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후쿠오카의 매력적인 볼거리와 현지인도 인정한 찐찐 맛집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후쿠오카는 생각보다 훨씬 가깝고 알찬 도시라 첫 일본 여행이나 혼자 떠나는 소소한 힐링 여행으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제 곧 5월 짧지만 행복한 황금연휴가 오고있는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일본인 후쿠오카로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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